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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한쪽으로 새는 안면마비후유증, 얼굴 운동을 더 해도 될까요?

물이 한쪽으로 새는 안면마비후유증, 얼굴 운동을 더 해도 될까요?
물이 한쪽으로 새는 안면마비후유증, 얼굴 운동을 더 해도 될까요?
핵심 요약

물이 입꼬리로만 새고 사레가 없다면 작은 모금으로 천천히 마시고 식후 볼 안쪽에 음식이 남지 않았는지 살펴보세요. 웃거나 눈을 감을 때 입가가 함께 당기는 연합운동이 있다면 큰 표정 운동을 늘리기보다 현재 움직임을 평가받는 편이 좋습니다. 반복되는 기침·사레나 젖은 목소리가 있으면 얼굴 운동보다 삼킴 평가가 우선입니다.

이 글의 목차

물이 입꼬리로 새는 것과 사레는 다릅니다

물이 입꼬리로 새는 것과 사레는 다릅니다

컵을 입에 대고 한 모금 마셨는데 물이 마비된 쪽 입꼬리로 흘러 셔츠에 떨어집니다. 양치할 때도 물이 새고, 거울 앞에서 입술을 꽉 다무는 운동을 더 해야 하나 망설여집니다.

이 장면은 입술을 닫는 힘이 약한 경우와 물을 삼키는 과정까지 불편한 경우를 나눠 봐야 합니다. 크게 힘주는 운동부터 늘리기보다 물이 새는 위치와 사레 여부를 살피는 편이 맞습니다.

물을 머금은 직후 입술 가장자리로 흐르면 입술과 볼의 움직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음식이 마비된 쪽 볼 안에 자꾸 남는지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반대로 물을 넘긴 뒤 기침하거나 목소리가 젖은 듯 변하면 입 주변 문제만으로 보기 어렵고 삼킴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모금의 크기와 속도부터 낮춰 보세요

한 모금의 크기와 속도부터 낮춰 보세요

사레 없이 입술에서만 물이 새는 경우라면 앉은 자세에서 한 모금씩 천천히 마셔 보세요. 병째 들이켜기보다 입술을 대기 쉬운 컵을 쓰고, 마신 뒤 입안과 볼 안쪽에 물이나 음식이 남지 않았는지 살피는 방법이 실용적입니다.

식사 후에는 남은 음식물을 정리해 입안의 자극도 줄여 주세요.

이 방법은 입술의 움직임이 돌아올 때까지 식사 동작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입술을 세게 오므리거나 빠르게 여러 모금을 연달아 마시는 연습으로 바꾸지는 마세요.

물이 새는 정도가 줄지 않거나 식사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생활 습관만으로 버티지 말고 진료에서 입술과 볼의 움직임을 살펴야 합니다.

입을 꽉 다무는 운동이 맞지 않을 때

입을 꽉 다무는 운동이 맞지 않을 때

안면마비 뒤 입술이 축 처지고 힘이 빠진 시기와, 회복하면서 얼굴이 뻣뻣해지는 시기는 다르게 접근합니다. 후유증 단계에서 웃거나 눈을 감을 때 입꼬리가 같이 당기거나 볼이 굳는다면 연합운동이 섞였을 수 있습니다.

연합운동은 한 동작을 할 때 원하지 않은 다른 얼굴 부위가 따라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큰 표정을 반복하거나 힘을 많이 주는 얼굴 강화운동을 계속하면 움직임이 더 엉켜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얼굴이 느슨하게 처진 쪽인지, 특정 표정에서 입가가 당기는 쪽인지 구분한 뒤 운동 강도를 정해야 합니다.

운동 중 입이 더 끌리거나 얼굴의 뻣뻣함이 늘면 횟수를 늘리지 말고 전문적인 얼굴 재활이나 진료를 받아 보세요.

진료에서는 물이 새는 순간부터 묻습니다

진료에서는 물이 새는 순간부터 묻습니다

진료에서는 물이 새는 쪽만 보지 않습니다. 마비가 시작된 시점, 물이 새기 시작한 시기, 물과 음식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운지, 볼 안쪽에 음식이 남는지를 차례로 묻습니다.

입술을 다문 채 유지할 수 있는지, 우 하는 모양에서 한쪽이 덜 움직이는지, 웃거나 눈을 감을 때 입가가 따라 당기는지도 살핍니다.

한의학적 진료에서는 얼굴을 한 덩어리로 보지 않고 힘이 빠진 부위와 과하게 긴장된 부위를 나누어 봅니다. 입술의 닫힘이 약하면 식사 동작을 보완하고 남은 움직임을 살리는 방향을 검토하고, 특정 표정에서 볼·입가가 함께 당기면 긴장을 낮추고 움직임을 분리하는 방향을 살핍니다.

침 치료, 약침, 한약을 같은 조합과 강도로 적용하지 않고 현재 움직임과 생활 불편에 맞춰 순서를 정합니다.

사레가 반복되면 얼굴 운동보다 평가가 먼저입니다

사레가 반복되면 얼굴 운동보다 평가가 먼저입니다

물이 입술에서 조금 새지만 사레가 없고, 최근 움직임이 서서히 나아진다면 작은 모금과 느린 속도로 식사 동작을 조절하며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반복해서 새거나 볼 안쪽에 음식이 남는다면 입술과 볼의 기능을 진료에서 점검하세요.

물을 마실 때 기침이나 사레가 자주 들고, 넘긴 뒤 목소리가 젖은 듯해지거나 목에 걸리는 느낌이 반복되면 삼킴 평가를 우선 받으세요. 얼굴 마비가 새로 갑자기 생기면서 팔이나 다리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진 경우에는 한의원 방문보다 응급 평가가 먼저입니다.

물이 한쪽으로 샌다고 얼굴 운동을 더 세게 하는 결정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는 위치와 사레 여부를 가른 뒤, 힘이 빠진 상태인지 움직임이 엉킨 상태인지에 맞춰 다음 행동을 정하는 것이 이번 망설임에 대한 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물만 입꼬리로 새고 음식은 괜찮으면 가벼운 후유증인가요?

증상만으로 후유증의 정도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물이 입술에서 새는지, 볼 안쪽에 음식이 남는지, 사레가 있는지를 나눠 보고 반복되면 입술과 볼의 기능을 진료에서 평가받으세요.

빨대를 쓰면 물이 덜 샐까요?

사람마다 입술의 힘과 삼킴 상태가 달라 빨대가 모두에게 맞지는 않습니다. 빨대를 쓸 때 기침이나 사레가 생기면 중단하고, 컵으로 작은 모금을 마시는 방법과 함께 의료진에게 상담받으세요.

얼굴 운동을 하다가 입가가 더 당기면 어떻게 하나요?

운동 강도나 동작이 현재 상태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가가 더 끌리거나 눈과 입이 같이 움직이면 반복 횟수를 늘리지 말고 전문적인 얼굴 재활이나 진료로 동작을 조정하세요.

안면마비가 오래된 뒤에도 물이 새면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발병 후 경과가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상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최근 호전이 있는지, 물과 음식에서 어떤 불편이 생기는지, 웃거나 눈을 감을 때 당김이 있는지를 살펴 맞춤형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의 설명에 참고한 자료입니다. 각 자료가 다루는 대상과 범위는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nikom.or.kr 원문 자료nikom.or.krhttps://nikom.or.kr/board/boardFile/download/38/1882/32129.do
  2. Display Patient Information Leafletsplymouthhospitals.nhs.uk
  3. Adult Dysphagiaasha.org
  4. Facial Nerve Palsyncbi.nlm.ni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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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입꼬리로만 새고 사레가 없다면 작은 모금으로 천천히 마시고 식후 볼 안쪽에 음식이 남지 않았는지 살펴보세요. 웃거나 눈을 감을 때 입가가 함께 당기는 연합운동이 있다면 큰 표정 운동을 늘리기보다 현재 움직임을 평가받는 편이 좋습니다. 반복되는 기침·사레나 젖은 목소리가 있으면 얼굴 운동보다 삼킴 평가가 우선입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

물을 마실 때 한쪽 입꼬리로 새는 안면마비후유증이 있는데, 얼굴 운동을 더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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